“어르신 자금이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면 보이스피싱이예요” 동서울농협 보이스피싱 교육 나서

이문수 2023. 10. 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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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나 문자로 자금을 이체해 달라거나, 자신의 금융정보를 요구한다면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높아요. 절대 모르는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지 마세요."

동서울농협(정만선 조합장)이 최근 동서울농협 본점에서 3일에 걸쳐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에 나섰다(사진). 참석자는 보이스피싱 사례, 지연인출과 같은 예방법, 피해 발생 후 대응방법 등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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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나 문자로 자금을 이체해 달라거나, 자신의 금융정보를 요구한다면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높아요. 절대 모르는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지 마세요.”

동서울농협(정만선 조합장)이 최근 동서울농협 본점에서 3일에 걸쳐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에 나섰다(사진). 참석자는 보이스피싱 사례, 지연인출과 같은 예방법, 피해 발생 후 대응방법 등을 배웠다. 교육은 동대문구와 중랑구 어르신과 동서울농협의 고령 조합원 70여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 참석자는 “뉴스를 볼 때마다 사기범의 수법이 진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평소 걱정이 많았는데,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부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장만선 조합장은 “어른신을 비롯한 금융취약계층을 상대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과 조합원이 금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계도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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