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설립 30주년 기념 이조흠 작가 초대전

서미애 2023. 10. 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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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오룡아트홀에서 11월2일부터 12월27일까지 서양화가 이조흠 작가 초대전 'Universe'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캐릭터와 패턴을 모티브로 현대인의 삶과 정체성을 표현해 온 이 작가의 팝아트적 회화작품 29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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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오룡아트홀
GIST 설립 30주년 오룡아트홀 이조흠 초대전 ‘Universe’ 포스터. 지스트 제공

광주과학기술원(GIST)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오룡아트홀에서 11월2일부터 12월27일까지 서양화가 이조흠 작가 초대전 ‘Universe’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캐릭터와 패턴을 모티브로 현대인의 삶과 정체성을 표현해 온 이 작가의 팝아트적 회화작품 29점이 선보인다.

이조흠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롯데갤러리, 10년후 그라운드, 스페이스9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연 지역 예술인이자 주목받는 청년작가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신세계갤러리, 성남아트세터 등에서 진행된 다수의 단체전도 참여했으며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북경 BSC 레지던스 등에서도 활동했다.

이조흠 작가는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내 그림 어디인가에 자신의 모습을 넣어 보며 나만의 우주와 세상을 꿈꾸길 바라고, 혼란스럽지만 동시에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이 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룡아트홀은 지스트가 지역사회와의 교류 및 협력 강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회의․강연․세미나 등을 위한 다목적 건물인 오룡관의 1․2층 내벽에 조성한 전시 공간으로, 지난해 말부터 이번 ‘Universe’ 전시까지 총 6회의 초대전을 열어 내외부인 관람객을 위한 문화 향유의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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