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는 다 산다’ 첼시, 독일 최고 재능 영입에 관심 ↑… 맨시티도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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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독일 최고 유망주에 관심이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지난 31일(한국 시간) "첼시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스타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가장 관심있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 구단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 모두 비르츠가 세운 기록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비르츠 영입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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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첼시가 독일 최고 유망주에 관심이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지난 31일(한국 시간) “첼시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스타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가장 관심있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을 이끌어갈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퀼른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19/20시즌 레버쿠젠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뛴다. 특유의 민첩한 움직임과 높은 축구 지능, 날카로운 패스 능력이 장점이다.
레버쿠젠 구단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 모두 비르츠가 세운 기록이다. 19/20시즌이 끝난 뒤엔 독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2020 프리츠 발터 U-17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지난 21/22시즌 퀼른과 경기 중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을 동시에 다쳤다. 커리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부상이었으나 소속팀 레버쿠젠은 잠재력을 믿었다. 1년 가까이 쉰 뒤 지난 시즌 복귀했으나 공백이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25경기 4골 8도움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엔 13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 돌풍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현재 승점 25(8승 1무)로 독일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20세에 불과하지만 실력은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다.
자연스럽게 여러 빅클럽의 타겟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이 그를 노렸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비르츠 영입에 적극적이다.
걸림돌은 이적료다. 축구 선수 가치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비르츠의 가치는 8,500만 유로(한화 약 1,215억 원)에 달한다. 팀 에이스를 놔줘야 하는 레버쿠젠이 가치보다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할 전망이다.
첼시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을 영입하며 엄청난 돈을 썼다. 총 4억 1,710만 유로(한화 약 5,963억 원)를 썼다. 당분간 많은 돈을 쓰기 다소 부담스럽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도 비르츠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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