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곰솔누리숲에 112신고 위치 표지판 등 설치...시민 안전 제고
김형수 기자 2023. 10. 31. 13:31
시흥경찰서(서장 김신조)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감 해소 및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곰솔누리숲에 112신고 위치 표지판, 도로 솔라표지병 등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공원에서 112 신고 시 위치 특정이 어려웠으나 112신고 위치 표지판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것으로 야간에도 식별할 수 있도록 고휘도 반사지로 제작됐다.
시흥시 정왕동 소재 곰솔누리숲 공원(약 69만㎡)과 둘레길(약 12만㎡)은 산책 및 운동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시흥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현장실사 후 표지판(450장), 도로솔라표지병(188개), 비상벨 안내판(2개) 및 홍보를 위한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했다.
특히 112신고 위치 표지판은 시청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등이 참여해 지역공동체 치안활동을 한층 강화시켰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112신고 위치 표지판을 공원에 설치함으로써 신고자 위치를 확인하고 신속히 출동할 수 있게 됐고, 주변 한국공학대의 어두운 도로에 쏠라표지병 등 설치로 주민의 치안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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