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 의혹’ 전청조 강제수사 돌입…체포영장 등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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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전청조 씨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30일)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 등을 받는 전 씨에 대해 체포 영장과 통신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 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 25일에는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으로부터 사기 미수 혐의 등으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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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전청조 씨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30일)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 등을 받는 전 씨에 대해 체포 영장과 통신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동부지검은 같은 날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26일, 송파경찰서는 전 씨가 앱 개발 명목으로 투자금 2천만 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다음날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전 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 25일에는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으로부터 사기 미수 혐의 등으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전 씨에 대한 사기 의혹이 잇따르자 서울경찰청은 강서경찰서에 접수됐던 고발 사건도 송파경찰서로 병합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전 씨는 사기 사건 외에도 남 씨의 모친 자택을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와 남 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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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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