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장 취재하던 언론인 최소 3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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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지난 7일 이후 최소 31명의 언론인이 숨졌다고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에 따르면 CPJ는 이날 성명을 내고 "언론인 사망자 가운데 팔레스타인 국적은 26명, 이스라엘 국적은 4명, 레바논 국적은 1명이었다"고 알렸다.
CPJ는 이 밖에도 언론인들의 실종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으며 이들이 사망·구금·부상·위협에 직면했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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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지난 7일 이후 최소 31명의 언론인이 숨졌다고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CNN에 따르면 CPJ는 이날 성명을 내고 "언론인 사망자 가운데 팔레스타인 국적은 26명, 이스라엘 국적은 4명, 레바논 국적은 1명이었다"고 알렸다.
CPJ는 이 밖에도 언론인들의 실종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으며 이들이 사망·구금·부상·위협에 직면했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이 단체는 언론인 실종에 관한 수많은 미확인 보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CPJ는 현재의 분쟁이 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시기라고 우려를 표혔다.
한편 레바논 남부에서 포격으로 사망한 로이터통신 영상기자와 관련해 국경없는기자회(RSF)는 이 기자가 이스라엘 쪽으로부터 표적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RSF는 자체 실시한 탄도 분석 결과 이 기자를 사망케 한 총격이 서 있던 곳의 동쪽인 이스라엘 국경 방향에서 날아왔다고 설명했다. 다친 기자들이 모두 '언론'(PRESS)가 적힌 방탄조끼를 입었고, 이들의 차량에도 비슷한 표시가 돼 있어서 오인 사격을 할 여지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RSF는 해당 포격이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확정하지는 않았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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