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다음 달 4일 재소환…지드래곤 6일 첫 조사

윤아림 2023. 10. 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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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씨를 다음 달 4일 재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씨 측의 법률대리인과 조율해 재소환 일정을 오는 4일로 결정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권 씨의 법률 대리인과 첫 소환 일정을 조율해 다음 달 6일 오후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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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씨를 다음 달 4일 재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씨 측의 법률대리인과 조율해 재소환 일정을 오는 4일로 결정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8일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한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 씨는 조서 작성 요청에 “오늘은 진술하지 않겠다”며 “다음에 출석해서 조사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차량과 휴대 전화를 압수수색하고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모발과 소변을 채취한 뒤 소변에 대한 간이시약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간이시약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고, 경찰은 국과수에 이 씨의 소변과 모발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한편,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도 다음 달 6일 첫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권 씨의 법률 대리인과 첫 소환 일정을 조율해 다음 달 6일 오후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 씨와 권 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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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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