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드림나눔봉사단,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식사 봉사

서귀포수협과 제주 청정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드림나눔봉사단이 지난 26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제주 청정 수산물 급식재료를 전달하고,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를 했다.

JDC 드림나눔봉사단이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JDC]

이날 봉사는 아라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했으며, 식사 시간 전 식기류 준비를 시작으로 급식 배식과 식사 후 테이블 정리를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김미양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나눔의 시간을 만들어 주신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분들과 아라동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JDC 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나아가 이웃사랑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도내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과 수산업계 피해를 줄이는 데 동참하기 위해 서귀포수협과 제주 청정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서귀포시 소재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과 제주시 소재 아라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의 경로식당을 방문, 수산물 급식재료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