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의령부자아카데미, 김현욱 전 아나운서 초청 강연 등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는 7일 오후 7시 군민문화회관에서 김현욱 MC(前 KBS아나운서)를 초청 '의령 부자 아카데미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의령부자아카데미’는 삶에 도움이 되는 아카데미로 다양한 강사진의 섭외로 군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풍요로운 지식을 부자처럼 많이 전달하자는 것이 아카데미의 기획의도다.

김현욱 MC는 '대화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우리 실생활 곳곳에 활용할 수 있는 100% 스피치 노하우를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현욱 MC는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스피치 교육전문가로 ‘대화법’에 탁월한 식견을 가지고 있어 좋은 배움의 시간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의령군 여섯 번째 공공 빨래방…정곡면 ‘복지빨래방’ 탄생

의령군 정곡면이 취약계층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빨래방’ 문을 열었다. 이번 정곡면 복지빨래방 개소로 의령군에는 현재 6개의 공공 빨래방이 들어섰다.

31일 의령군에 따르면 이번 정곡면 ‘복지 빨래방’은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개발 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의령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그에 따른 특별교부세 4500만 원을 지원받아 설치했다.

복지 빨래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대형 이불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불 빨래 수거 및 배달 과정에서 복지 가구가 필요로 하는 생필품 전달, 말동무 되어주기 등 다양한 생활복지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은 현재 13개 읍면 중 의령읍, 부림면, 궁류면, 용덕면, 가례면, 정곡면에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공공 ‘빨래방’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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