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 총회 11월 1일 개막

정창오 기자 2023. 10. 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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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주요 기초 의학 국제회의인 '2023 제 10차 아시아·오세아니아생리학총회(FAOPS 2023)'가 총 33개국에서 12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국제기구 임원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이번 총회는 아태생리학회장(FAOPS, 임채헌 교수), 세계생리학회장(IUPS, 수잔레이 교수), 세계약리학회장(IUPHAR, 프란체스카 레비-슈와펄 교수), 아태약리학회 차기회장(APFP,, 나오히코 안자이 교수) 등 국제기구의 회장단들을 한자리에 모은 융합과 소통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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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엑스코(EXCO) 전경. 뉴시스DB. 2023.10.3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세계적인 주요 기초 의학 국제회의인 ‘2023 제 10차 아시아·오세아니아생리학총회(FAOPS 2023)’가 총 33개국에서 12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31일 대구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이번 'FAOPS 2023'은 '생리학의 미래는 오늘(The Future of Physiology is Today' 주제로 개최되며 생리학자뿐 아니라 약리학, 뇌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생리학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국제기구 임원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이번 총회는 아태생리학회장(FAOPS, 임채헌 교수), 세계생리학회장(IUPS, 수잔레이 교수), 세계약리학회장(IUPHAR, 프란체스카 레비-슈와펄 교수), 아태약리학회 차기회장(APFP,, 나오히코 안자이 교수) 등 국제기구의 회장단들을 한자리에 모은 융합과 소통의 장이다.

이번 총회는 세계적인 생리학 분야 석학인 데니스 노블 교수(영국 옥스퍼드대)를 비롯해 심장 전기생리학과 칼슘 신호 연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자인 마틴 모라드 교수(미국 사우쓰 캐롤라이나대)의 축하 강연과 국내·외 기조강연 및 특별 강연 등 총 50여 개의 다채로운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싸이텍코리아, 바이오엔진, 아스트라제네카,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105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 및 후원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뇌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원를 포함한 총 12개 지역의 연구기관과 지역기업도 이 부스 전시 및 다양한 세션에 참여하여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 유치와 개최를 지원하고 있는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를 통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지역 전시업체와 학생들의 참여 지원도 진행한다.

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는 “대구의 국제회의 산업은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미래산업의 촉매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생리학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관련 연구 기관 및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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