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NO, 경찰 자진출석" 지드래곤, 압수수색 영장 기각 "범죄사실 소명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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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빅뱅 지드래곤의 통신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됐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는 30일 지드래곤의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드래곤과 이선균에게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의사, 두 사람이 다녔다는 유흥업소 관계자 등 관련자들과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등 보강수사를 통해 통신내역 등 압수수색 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지드래곤은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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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빅뱅 지드래곤의 통신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됐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는 30일 지드래곤의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범죄사실 소명 부족을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지드래곤과 이선균에게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의사, 두 사람이 다녔다는 유흥업소 관계자 등 관련자들과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등 보강수사를 통해 통신내역 등 압수수색 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지드래곤은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와 함께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11월 6일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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