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대응 안전한국훈련

13개 기관 180여명, 차량 35여대 참가

[안성=뉴시스]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도읍 소재 스타필드 안성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현장 초기대응·수습·복구 단계 등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테러로 인한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육군 제5171부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등 13개 기관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35여 대가 동원됐다.

[안성=뉴시스]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가자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각 기관별 명확한 역할 숙지 및 임무 수행을 통한 현장 실제 대응 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숙지했다.

시는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스타필드 안성에서 동시 실시한 통합 연계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훈련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성시 재난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완해 재난사고 예방 및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