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마인드, 인하공전에 21억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

권태혁 기자 2023. 10. 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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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30일 코드마인드㈜로부터 21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기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기증받은 소프트웨어 2종 '코요테 C++'와 '코드마인드 CSI/CQI'는 행정안전부와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국내 공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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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오른쪽)과 신승철 코드마인드 대표가 기증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30일 코드마인드㈜로부터 21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기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기증받은 소프트웨어 2종 '코요테 C++'와 '코드마인드 CSI/CQI'는 행정안전부와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국내 공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요테 C++'는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소프트웨어를 분석하는 자동검증 도구며, '코드마인드 CSI/CQI'는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진단하는 도구다.

신승철 코드마인드 대표는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하공전과 함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코드마인드가 기증한 프로그램 2종은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산업현장 적응력을 향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세스를 갖추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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