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민간 '공공조달데이터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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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다음달 1일 데이터기반 조달행정을 위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조달데이터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계, 연구기관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공공조달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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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연구기관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공공조달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회의에서는 △조달청의 데이터 개방·활용 현황 △공공조달데이터의 정책기능 강화 방안 △공공공사 및 원자재 계약동향 분석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민간전문가들은 “혁신제품 지정이 기업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같이 공공조달 데이터가 의미 있는 정보로 전환돼 정책적 효과분석에 적극 활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문경례 조달청 공정조달국장은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상호 연결해 국민이 더 편리해지고 조달기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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