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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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 2900만원을 확보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를 통해 부안상설시장에 5m 간격으로 총 78개소에 증발 냉방장치를 설치하게 됐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과 부풍로, 석정로 및 번영로 일원을 부안마실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마실상권 주변 환경개선, 통합마켓 스마트 상권 구축, 상점가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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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8개소 증발냉방장치 설치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 2900만원을 확보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를 통해 부안상설시장에 5m 간격으로 총 78개소에 증발 냉방장치를 설치하게 됐다.
증발 냉방장치는 물 분자의 기화 작용을 이용해 미세 물 입자를 분사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이다.
이로써 부안상설시장은 적정 온도 유지를 통한 신선한 수산물 제공과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 혹서기 폭염시 시장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증발 냉방장치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여 상가 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과 부풍로, 석정로 및 번영로 일원을 부안마실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마실상권 주변 환경개선, 통합마켓 스마트 상권 구축, 상점가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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