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상림 문화놀이장날 가을편 성황리에 열려 등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과 빈둥협동조합은 최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상림 문화놀이장날’ 가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단풍철을 맞아 상림을 찾은 관광객과 장날에 참여한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 어울려 화창한 가을을 즐겼으며 문화, 놀이, 마켓으로 운영됐다.

마켓은 손작업자, 생활예술가들이 함양군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리산권역의 주민도 참여하여 20개 오픈 마켓 부스와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15개팀, 간단한 먹거리 부스, 환경 캠페인 부스로 운영됐다.

문화놀이장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함양군, 빈둥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사업이며,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어 상림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 함양 수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마루식당 행복울타리사업 협약

경남 함양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희. 서흥석)는 지난 30일 수동 수마루식당(대표 장미숙)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복울타리사업’나눔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수마루 식당은 월 2회 지역내 5가구에 밑반찬을 후원하게 된다.

수동면은 민간협력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를 촘촘히 찾아내고 지역복지 자원 연계를 통한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 후 협의체에서는 우리동네 지킴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팀, 사회적농업 어울림장터 참여

경남 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팀은 최근 함양군 지곡면 한옥마을인 개평마을에서 진행한 ‘사회적농업 & 개평할매와 함께하는 어울림 장터’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회적농업 경남·울산·제주 거점기관인 다온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였고, 농업회사법인 ‘호미랑’에서 진행했다.

함양연꽃의집은 4월 사회적치유농장 호미랑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년동안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고, 이번 장터에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대표이사 일여스님)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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