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LIVE-LIVE PICK] "나 여기 건달인데" / 귀가 여학생 무차별 폭행 / '괴력의 침입자'…정체는?
프레스룸 라이브, 라이브픽의 김유진입니다.
먼저 첫 번째 픽입니다. 진짜 부자들은 명품을 입어도 티 안나는 옷을 입는다고 하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진짜 힘있는 사람은 이런 식으로 자기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영상인데요. 이곳은 경기도 오산의 한 호텔. 새벽 시간 찾아온 손님이 요금이 비싸다며 행패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자기가 바본 줄 아느냐, 나 이 지역 건달이다"라고 엄포를 놨는데요. 그리곤 카운터의 아크릴판을 주먹으로 치고, 요금 7만 원이 비싸다면서 5만 원권 다발을 던지는가 하면, '장사 못하게 하겠다'며 카운터에서 담배까지 피웠습니다. 피해 직원은 충격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는데요. 이어 경찰에 사건 접수를 했다며, 돈이 얼마나 많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절대 합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10대 여학생을 상대로 무자비한 폭행을 저지른 50대 남성 얘깁니다. 이 남성, 길 가던 여학생에게 둔기를 휘두르고 마구 때려 쓰러뜨린 후, 학생이 메고 있던 가방 끈으로 목을 조르기까지 했는데요. 통화 중이었던 여학생이 하는 말이 자신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고, 비웃는 것 같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길 한복판에서 벌어진 일이었지만, 일부 시민은 보고도 그냥 지나쳤고, 이후 한 남성이 나서고 나서야 8분간 이어진 폭행을 멈출 수 있었는데요. 가해 남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하는데, 물론 술을 마셨다고 이해해 줄 생각 추호도 없지만 말입니다.
미국의 한 고급 리조트에 예상치 못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손님, 로비가 아니고 주방을 통해 들어왔는데요. 주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단 신고를 받고 주변을 살펴보던 경비원. 곧 소리를 낸 정체를 맞닥뜨리게 되는데, 다름 아닌 흑곰이었습니다. 잠시 대치하던 둘! 하지만 흑곰의 한 방에, 경비원은 저~멀리 나가 떨어지는데요. 찰과상을 입은 경비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고요. 안타깝게도 곰은 당국의 방침에 따라 안락사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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