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박상현 등 '골프존-도레이 오픈'서 대상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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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와 박상현, 이정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치열한 '제네시스 대상' 경쟁을 펼친다.
따라서 최종전 직전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선수들이 시드 유지를 위한 제네시스 포인트 획득과 제네시스 상금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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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함정우와 박상현, 이정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치열한 '제네시스 대상' 경쟁을 펼친다.
2023시즌 21번째 대회로 열리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대회는 오는 11월2일부터 5일까지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OUT, IN 코스(파72·7138야드)에서 펼쳐진다.
총 10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시드 2년(2024~2025년)이 주어진다.
시즌 막바지로 접어든 KPGA 코리안투어는 제네시스 대상 경쟁과 함께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유지를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투어의 시드 유지 조건은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70위까지다.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골프존-도레이 오픈 종료 후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최종전 직전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선수들이 시드 유지를 위한 제네시스 포인트 획득과 제네시스 상금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함정우와 2위 이정환, 3위 박상현 등이 이번 대회에서 자웅을 겨룬다. 상금 부문 1위 박상현과 2위 한승수는 상금왕 타이틀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박은신은 지난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박은신은 지난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 이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우승해 통산 2승을 달성하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박은신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서 첫 우승을 거둔 대회인 만큼 의미가 남다른 대회다. 타이틀 방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 플레이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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