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만년 유망주’였던 더 브라위너... 첼시 레전드, “그는 항상 화나 있었고 훈련장에서 엄청 크게 싸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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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선수였던 존 오비 미켈이 첼시 시절 더 브라위너에 대해 회상했다.
미켈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첼시에서 동시에 뛰었던 더 브라위너와 모하메드 살라가 오늘날 그들의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해냈다. 그들은 발전했고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었다. 오늘날 케빈 더 브라위너가 경기하는 것을 볼 때, 나는 '그가 같은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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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 선수였던 존 오비 미켈이 첼시 시절 더 브라위너에 대해 회상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가 첼시를 떠나기 전 다른 선수와 '대규모 훈련장 싸움'을 벌였다고 존 오비 미켈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벨기에 헹크에서 프로 데뷔를 한 더 브라위너는 2010/11 시즌 5골 16도움을 하며 팀이 리그 우승을 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한 활약으로 첼시는 그를 2012년에 영입하게 된다.
더브라위너는 “첼시와 같은 클럽에서 뛰게 된 것은 꿈만 같은 일이지만 그에 걸맞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라는 겸손한 소감을 전하며 이적을 마무리 짓는다. 이로써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 티보 쿠르투아, 그리고 이후 영입되는 에당 아자르를 포함 4명의 벨기에 선수를 영입하며 벨기에 커넥션을 구성하게 된다.
바로 2012/13 시즌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한 그는 시즌 내내 강등권이었던 베르더를 먹여 살리며 10골 10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한 뒤 첼시로 다시 복귀했다.
무리뉴 감독아래서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한 그는 도움까지 하며 첼시에서 자리를 잡는 것처럼 보였지만 아자르, 윌리안, 오스카 등등 당시 2선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주전 자리를 찾지 못하며 첼시를 떠나게 된다.
무리뉴는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그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더 브라위너를 지키고 싶다고 밝혔고, 그는 떠나고 싶었다. 그는 이전에 임대되어 있었고 매우 행복했던 독일로 가고 싶어 했고, 그의 결정은 가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첼시의 아이콘 미켈은 왜 그가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해 주장했다. 전 첼시팀 동료 존 테리와 함께 '오비 원 팟캐스트'에 출연한 미켈은 "그는 항상 고개를 숙이고, 항상 화가 나 있었다"라고 밝혔다.
미켈은 이어서 "사무엘 에투가 그와 훈련했을 때 에투가 원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훈련장에서 그들은 크게 싸웠다. 그들은 경기장에서 큰 소란을 피웠다"라고 덧붙였다.
미켈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첼시에서 동시에 뛰었던 더 브라위너와 모하메드 살라가 오늘날 그들의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해냈다. 그들은 발전했고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되었다. 오늘날 케빈 더 브라위너가 경기하는 것을 볼 때, 나는 '그가 같은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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