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유치원에서도 ‘원어민 영어 수업’ 받는다

민정혜 기자 2023. 10. 3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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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닝투어 프로그램'을 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피넛버터 초코칩 쿠키 만들기, 몸으로 함께 배우는 노래, 게임 등 놀이를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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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치원·초교 9개교 600여 명 학생 대상
중구1031-(교육) 광희영어체험센터 원어민 수업하는 모습

서울 중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닝투어 프로그램’을 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피넛버터 초코칩 쿠키 만들기, 몸으로 함께 배우는 노래, 게임 등 놀이를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내 200여 명의 유치원생은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10명 내외의 한 반을 이뤄 밀착형 영어 수업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10회에 걸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아이들이 값비싼 연수 없이도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의견이 반영된 소통·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영어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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