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센터, '유럽 진출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창업 7년 미만 부산 소재 법인기업 대상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프랑스·핀란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비스타트업(B.Startup)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소재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돕는 현지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이다.

부산창경센터는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 '와이앤아처'와 제휴를 통해 6박 7일간의 프랑스·핀란드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프랑스 파리에서의 비즈니스 워크숍을 진행하고, 글로벌 전문가와의 1대 1 맞춤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또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유럽 대표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해외 진출 역량을 보유한 부산 소재 창업 7년 미만의 법인기업이다.

다음 달 2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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