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목소리 1만 3천개 분석"‥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등 51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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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활용한 경찰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3개의 총책 등 51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의 음성분석 모델에 저장된 1만 3천개의 보이스피싱범 음성과 검거된 피의자들의 목소리를 비교해, 미제사건 17건과 연관성을 확인하고 공범들을 쫓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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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활용한 경찰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3개의 총책 등 51명을 붙잡았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에 사무실을 차리고 신체 영상을 유포한다며 피해자들을 협박해, 약 6억 원을 가로챈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해외에서 걸려오는 전화번호를 국내 휴대전화 번호로 바꾼 뒤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조직원 5명을 지난 5월에 붙잡고, 검거망을 넓혔습니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의 음성분석 모델에 저장된 1만 3천개의 보이스피싱범 음성과 검거된 피의자들의 목소리를 비교해, 미제사건 17건과 연관성을 확인하고 공범들을 쫓아 붙잡았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피해자들이 신고한 보이스피싱범의 목소리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의 음성 자료와 비교·분석하는 모델을 지난 2월에 개발해, 수사 일선에 투입해왔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876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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