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부부, 결혼 14년 만에 파경설…"곧 입장 밝히겠다" [공식]

박지윤-최동석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4), 최동석(45) 부부가 파경설에 휩싸였다. 결혼 14년 만이다.

31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보도를 확인 중이다.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박지윤과 최동석이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최근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인연을 맺었고, 사내 연애 후 2009년 11월 결혼했다. 이듬해 10월 첫째 딸을, 2014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박지윤은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썰전', '크라임씬', '여고추리반' 등에 출연했다.

최동석 또한 KBS 메인뉴스인 '뉴스 9'을 진행하는 등 간판 뉴스 앵커로 활동하다 2021년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