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지역 신설 예정 3개 고등학교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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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7일 교육부 주관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천안과 아산에 3개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최종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신설 예정 고등학교는 아산충무고(25학급, 775명, 2025년 3월 개교), 가칭 천안호수고(45학급, 1,131명, 2026년 3월 개교), 가칭 아산탕정2고(45학급, 1,169명, 2026년 3월 개교)로 부대의견 보고에 대해 적정으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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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예정 고등학교는 아산충무고(25학급, 775명, 2025년 3월 개교), 가칭 천안호수고(45학급, 1,131명, 2026년 3월 개교), 가칭 아산탕정2고(45학급, 1,169명, 2026년 3월 개교)로 부대의견 보고에 대해 적정으로 승인됐다.
아산충무고(가칭 북아산고)는 2023년 정기1차(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군 내 과밀해소계획 및 도시관리계획(학교용지) 보고 후 추진’이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아, 아산지역의 고등학교 설립을 통한 과밀해소 계획과 학교용지 시설결정을 확정지어 이번 심사에서 최종 확정됐다.
가칭 천안호수고와 가칭 아산탕정2고는 2023년 정기3차(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군 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규모 검토 보고 후 추진’이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아, 학교규모를 당초 39학급에서 45학급으로 학급 수를 늘려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학급당 학생수를 28명 이하로 낮추는 계획으로 이번 심사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설립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꾸준히 유입되는 학생들로 천안, 아산의 높은 과밀수준(학급당 학생수 31~32명)을 낮출 수 있어 기존 고등학교들의 교육환경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천안지역과 아산지역의 고등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보고한 부대의견 해소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예정된 시기에 고등학교가 개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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