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수능 이후 고3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 실시

유효송 기자 2023. 10.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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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청소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마약의 높은 중독성에 대한 내용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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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 활동 및 홍보 사진/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청소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마약의 높은 중독성에 대한 내용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능이 끝난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서울 321개교 중 103개교(1만8000여명)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강사가 직접 해당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약류 예방 전문 강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지원된다.

시교육청은 공교육 마지막 단계에서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약물과 관련해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마약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 며 "약물 예방 교육과 학교 마약예방관리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서울 학생의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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