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 등 6개 부처 '개방형 직위'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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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 등 6개 부처의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11월 개방형 직위는 고위 공무원단 직위 5개와 과장급 직위 1개 등 총 6개 직위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은 궁중 유물 및 왕실 문화와 관련한 콘텐츠를 조사·연구·개발해 구축하고, 전시 관람에 필요한 업무 등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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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인사혁신처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 등 6개 부처의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사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에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11월 개방형 직위는 고위 공무원단 직위 5개와 과장급 직위 1개 등 총 6개 직위다.
고위 공무원단은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경찰청 감사관이다. 과장급인 고용부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은 경력 개방형 직위로, 민간 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은 궁중 유물 및 왕실 문화와 관련한 콘텐츠를 조사·연구·개발해 구축하고, 전시 관람에 필요한 업무 등을 총괄한다. 고고학, 미술사학, 역사학, 박물관학 등 관련된 분야의 경력이 필요하다.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은 정부 부처의 국제법무 및 국제분쟁 사항 등에 대한 법적 쟁점을 검토·지원한다. 법무에 관한 국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및 국내 시행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산업부·고용부·경찰청 감사관은 해당기관 및 소속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 등 업무를 총괄한다. 예산·인사 등 지원 업무를 맡는 고용부 경북지노위 사무국장은 노사정책 등 관련 분야 자격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11월1일부터 1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 또는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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