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골잡이' 된 홀란드, 그가 밝힌 '득점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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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꿈나무 스트라이커'들이 눈물을 흘릴만한 이야기였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단일시즌 최다 득점 기록(기존 앤디 콜-앨런 시어러, 34골)을 36골로 갈아치우는 등 입단 첫 시즌만에 축구선수로써 이룰 수 있는 축구단(클럽)-개인 기록들을 모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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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전 세계 '꿈나무 스트라이커'들이 눈물을 흘릴만한 이야기였다.
엘링 홀란드는 3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테아트르 뒤 샤틀레에서 펼쳐진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고의 공격수에게 주어지는 상인 '게르트 뮐러 트로피'를 획득했다.
맨시티의 사상 첫 트레블을 견인한 그는 2022-23시즌 도합 56골을 득점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단일시즌 최다 득점 기록(기존 앤디 콜-앨런 시어러, 34골)을 36골로 갈아치우는 등 입단 첫 시즌만에 축구선수로써 이룰 수 있는 축구단(클럽)-개인 기록들을 모두 경신했다.
이날 수상 직후 그는 드록바의 '어떻게 골을 그렇게 잘 넣나요?'라는 질문에 미래 스트라이커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음... 그게 사실은 그게 내가 해야 할 일이고, 내가 가장 잘 하는 재능이기도 하다.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항상 배고파야 한다. 스트라이커로써 득점할 수 있는 상황에 계속 집중해야 하며, 득점에 대한 갈망과 날카로움, 그리고 그 마음속의 열망을 쫒아 행동하는것이 중요하다. 그게 내가 지난 시즌 압도적인 득점을 만들어냈던 힘의 원천이다"
결과적으로 '재능', 그리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다.
한편, 수상 소감으로 그는 "이 트로피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 득점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구단 역사상 첫 UCL 우승을 비롯한 트레블은 우리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정말 팀으로써 자랑스러운 성과다. 올해도 이를 다시 해내고자 한다"라며 트로피 자체를 수상한 기쁨보다는 '팀'으로써의 성과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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