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악마의 왼발! 환상 감아차기 패스→음바페 골’ 평점 7.95...‘이 주의 베스트 11 선정’

반진혁 2023. 10. 31.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의 악마의 왼발 능력을 선보이면서 이 주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31일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이후 이 주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프랑스 리그1 공식 채널은 경기 후 이강인에게 중원을 지배하며 경기를 조율하는 스타일을 선보이는 선수에게 붙이는 별명인 '마에스트로'를 언급하면서 존재감을 조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강인의 악마의 왼발 능력을 선보이면서 이 주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31일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이후 이 주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리그1 10라운드 이 주의 베스트 11은 파리 생제르맹의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강인과 함께 킬리안 음바페,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이름을 올렸다.

PSG는 지난 29일 프랑스 브레스트에 위치한 스타드 프란시스 르 블레에서 치러진 브레스투아와의 2023/23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PSG는 브레스투아를 제압하면서 공식 경기 4연승을 질주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선발 출격했다.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고 킬리안 음바페가 문전으로 쇄도 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강인의 PSG 이적 후 리그 첫 도움이자 공격 포인트가 터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강인은 선발 출격 후 74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서 슈팅 2개가 모두 유효타로 연결되면서 100%의 정확도를 자랑했고 패스 성공률은 90%를 기록했다.

또한, 음바페의 득점에 미친 패스를 얹어 존재감을 과시했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7점을 받았다.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이강인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PSG 데뷔골을 터뜨린 후 브레스투아를 상대로 도움까지 적립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프랑스 리그1 공식 채널은 경기 후 이강인에게 중원을 지배하며 경기를 조율하는 스타일을 선보이는 선수에게 붙이는 별명인 ‘마에스트로’를 언급하면서 존재감을 조명했다.

프랑스 매체 ‘탑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다시 한번 자신의 장점을 보여줬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 후 PSG로 복귀해 스타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격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중이다”며 왼발 능력을 주목했다.

이어 “이강인은 측면에서 매우 활동적으로 활약하면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PSG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매우 행복하다. 이번 승리는 매우 중요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매 순간 그러기 위해 노력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의 왼발은 악마의 재능이라는 걸 입증한 것이다.

이강인의 왼발 재능은 PSG가 아닌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클린스만호에서도 뽐내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튀니지와의 대결에서 왼발로 프리킥 골과 멀티골을 만들어 내면서 A매치 데뷔골의 기쁨을 누렸다.

이강인의 왼발은 베트남을 상대로도 터졌다. 후반 2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후 간결한 슈팅으로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포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