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시티 지상전 확대…"하마스와 휴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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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군이 지상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와의 휴전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종윤 기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대도시 가자시티에 도착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외곽에 도착해 본격적인 시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AFP 통신은 이스라엘군 병력이 가지시티 외곽에 도착했으며 일부는 탱크를 앞세워 시내 중심부를 향해 시가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을 받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확전을 자제하며 장기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앵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은 없을 것이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네요?
[기자]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은 끔찍한 공격을 당하고 하마스에 대한 적대행위 중단에 동의할 수 없다"며 "휴전 요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테러에, 야만에 항복하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작전과 하마스 박멸만이 이스라엘 인질 석방에 대한 희망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던 여군 한 명을 구출했습니다.
한편 세계은행은 현지시간 30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전쟁으로 최악의 경우 국제유가가 150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식량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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