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21neo 20대 추가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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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A321neo 항공기 20대를 추가 주문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이 발주한 A321neo 항공기는 총 50대로 늘어났다.
대한항공은 이번 A321neo 20대 추가 주문을 포함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10대의 신형기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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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는 182석의 협동체(단일 통로) 항공기로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갖추었다.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어스페이스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 등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주문한 A321neo 50대 중 8대를 인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A321neo를 추가 주문한 것은 높은 안전성과 운항효율 확보가 가능한 동시에 다양한 편의사항으로 탑승객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A321neo 20대 추가 주문을 포함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10대의 신형기를 도입한다. 이에 맞춰 A330 6대, 보잉777-200ER 6대 등 경년기는 순차 퇴역시켜 보유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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