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찾아온 연인에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구속영장

정재익 기자 2023. 10. 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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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달라며 집 앞을 찾아온 연인을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20대·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0일 오전 10시께 서구 자택 앞에서 연인 B(20대)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택 앞으로 찾아와 문을 열어달라는 B씨와 실랑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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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문 열어달라며 집 앞을 찾아온 연인을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20대·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0일 오전 10시께 서구 자택 앞에서 연인 B(20대)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택 앞으로 찾아와 문을 열어달라는 B씨와 실랑이를 벌였다. B씨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추측해 문을 열자 A씨는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30일 신청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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