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지역 생산 상황버섯, 수확철 맞아 구슬땀

서희원 기자 2023. 10. 31.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상황버섯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31일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에 따르면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대표 김용범),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대표 강태욱), 상황보감(대표 방광덕) 등 상황버섯 농가가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생비량면 특산품인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상황버섯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 농가 2만 2000㎡ 규모에 연평균 8.5t 생산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생비량면 상황버섯 농가(왼쪽부터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 강태욱, 상황보감 방광덕, 산청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 김미정)대표들이 갓 수확한 황금빛 상황버섯을 선보이고 있다.*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상황버섯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31일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에 따르면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대표 김용범),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대표 강태욱), 상황보감(대표 방광덕) 등 상황버섯 농가가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3개 농가는 2만 2000㎡ 규모에 연평균 8.5t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매출 15억원의 고수익을 올리는 등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상황버섯은 버섯 종균을 넣은 후 3개월 이상 키워 수확하며 10월과 11월 버섯의 효능과 상품성이 가장 좋으며, 상황버섯은 발암물질을 분해·배설해주는 역할을 해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생비량면 상황버섯 농가.*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방사능 치료 후 면역세포를 빠르게 증강시켜 면역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생비량면 특산품인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상황버섯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