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지역 생산 상황버섯, 수확철 맞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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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상황버섯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31일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에 따르면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대표 김용범),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대표 강태욱), 상황보감(대표 방광덕) 등 상황버섯 농가가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생비량면 특산품인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상황버섯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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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상황버섯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31일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에 따르면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대표 김용범),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대표 강태욱), 상황보감(대표 방광덕) 등 상황버섯 농가가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3개 농가는 2만 2000㎡ 규모에 연평균 8.5t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매출 15억원의 고수익을 올리는 등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상황버섯은 버섯 종균을 넣은 후 3개월 이상 키워 수확하며 10월과 11월 버섯의 효능과 상품성이 가장 좋으며, 상황버섯은 발암물질을 분해·배설해주는 역할을 해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방사능 치료 후 면역세포를 빠르게 증강시켜 면역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생비량면 특산품인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상황버섯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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