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숙 신임 전북경찰청장 “신뢰받는 치안·경찰 비위 근절”

[KBS 전주]임병숙 35대 전북경찰청장이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신뢰받는 경찰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31) 취임식을 한 임 청장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 등을 언급하며 조직 개편으로 현장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만들겠다며, 구성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책임 의식을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 직원의 비위 행위가 전북 경찰을 향한 신뢰와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자체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오랜 수사 경험을 바탕 삼아 조직 역량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승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