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글로벌 공략 ‘청신호’…신작 ‘더 파이널스’ 테스트 단계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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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들이 테스트 단계에서 이용자 관심 몰이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넥슨은 지난 26일부터 크로스플랫폼 테스트 중인 신작 팀기반 FPS게임 '더 파이널스'는 최근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26만명을 달성했다.
넥슨이 지난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크로스플레이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도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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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26일부터 크로스플랫폼 테스트 중인 신작 팀기반 FPS게임 ‘더 파이널스’는 최근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26만명을 달성했다. ‘스팀’ 내 최고 인기 게임들과 견줄만한 수치다.
‘더 파이널스’는 엠바크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신작이다. 기본적으로 3명이 팀을 이뤄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는 팀기반 전략 FPS게임을 표방한다. 이번 테스트의 경우 지난 2차 테스트를 바탕으로 게임성을 개선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모나코’와 ‘서울’ 맵을 합쳐 새롭게 제작한 ‘스카이웨이 스타디움’, 4개 팀이 ‘코인’을 모아 ‘은행’에 넣어 가장 많은 코인을 모은 팀이 승리하는 신규 모드 ‘뱅크 잇’ 등을 제공한다. 게임 성능과 캐릭터 움직임 등 전반적인 개선도 이뤄졌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11월 5일까지 스팀(PC),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5 등 멀티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이용자 지표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지도 주목된다.
넥슨이 지난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크로스플레이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도 호응을 얻었다. 스팀(PC),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각기 다른 플랫폼간 크로스플레이를 제공한 지난 테스트에서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에서만 최고 동시접속자 7만7000여명을 기록했다. 콘솔 플랫폼 이용자까지 포함하면 실제 테스트 참여자는 더욱 많았다.
넥슨은 “콘솔 이용자들 또한 테스트 단계에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콘솔 최적화, 안정적인 크로스플레이 지원, 생동감 넘치는 패드 조작감 등에 호평이 이어졌다”라고 설명한바 있다.
넥슨은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콘솔 플랫폼 확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지난 26일 ‘데이브 더 다이버’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도 대표적인 사례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올해 6월 말 ‘스팀’ 정식 출시를 통해 누적 판매량 200만장 돌파, 이용자 평가 ‘압도적 긍정적’, 해외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 평점 90점 및 ‘머스트 플레이’ 배지 획득, 영국 게임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3’ 3개 부문 후보작 선정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매타크리틱 평점 89점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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