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개 기업, 고용 우수기업 인증받아…명장 5명도 선정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무궁화엘앤비·서북·수영로지콘·휴먼바이오·알티자동화·가우스랩·나이스택·소닉스비오엠 등 8개 기업에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난해보다 96명을 더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금강실리테크·자우버·파워오토메이션은 20명을 더 고용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은 노동환경개선금 2천만원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도 명장으로는 자동차정비 직종 이운상 설화모터스 대표, 식품가공 직종 오명숙 민속떡집 대표, 식품가공 직종 고삼숙 굴다리영어조합법인 대표, 품질관리 직종 산업진흥원 소속 여운종 씨, 석공예 직종 김진명 진명석재사 대표 등 5명이 선정됐다.

명장들에게는 3년간 400만원씩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든든히 받쳐주는 고용 우수기업과 산업기술 발전에 앞장서는 명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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