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한우 먹는날”… 최대 50% 할인 판매

박정민 기자 2023. 10. 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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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이해 전국한우협회가 한우고기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는 31일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판매(사진)하고 숯불구이존 운영 등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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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농협 등 소비촉진 행사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이해 전국한우협회가 한우고기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는 31일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판매(사진)하고 숯불구이존 운영 등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한국 농업의 기둥이자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으로 후손에게도 물려줄 문화유산인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년 중 1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한우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먼저 협회는 전국적인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1일 한우협회와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우버거를 비롯해 한우 토르망치 바비큐 등 한우요리 시식회와 한우 스테이크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2023 한우문화공모전 시상식과 공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1일부터 4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별로 4일이나 5일까지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지역별 숯불구이축제와 할인판매가격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www.ihanwo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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