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에 류재향·김경화 작가 선정

강원식 2023. 10. 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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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품으로 동화·그림책 부문에 류재향 작가의 동화책 '우리에게 펭귄이란'과 동시·평론 부문에 김경화 작가의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를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창원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동화·그림책과 동시·평론(아동문학)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뽑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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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림책, 동시·평론 등 2개 부문 공모·심사 거쳐 수상작품 선정.
오는 11월 18일 세계아동문학축전 개막식때 시상식, 시상금 각 1000만원.

경남 창원시는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품으로 동화·그림책 부문에 류재향 작가의 동화책 ‘우리에게 펭귄이란’과 동시·평론 부문에 김경화 작가의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를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화·그림책 부문 수상자 류재향 작가. 창원시 제공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화·그림책 부문 수상작품 ‘우리에게 펭귄이란’ 동화책. 창원시 제공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창원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동화·그림책과 동시·평론(아동문학)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뽑아 시상한다. 올해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까지 후보작품과 작가를 공개 모집한 뒤 예심과 본심을 거쳐 두 차례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 작품 및 작가를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작품 작가들에게는 상패와 창작 지원금 각 1000만원씩을 준다.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시·평론 부문 수상자 김경화 작가. 창원시 제공
제13회 창원아동문학상 동시·평론 부문 수상 작품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 창원시 제공

동화·그림부문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동화책 ‘우리에게 펭귄이란’은 어린이를 얕보지 않는 시선으로 어린이 주인공을 새롭게 주체화해 아이들의 마음에 주목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는 정형화된 틀 없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어른과 어린이의 경계를 허문다는 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열리는 2023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개막식때 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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