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은 순항중… 시리즈A 투자유치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3. 10. 31. 11: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리즈A 투자 유치 마무리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콜로세움 10월30일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이 30일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넥스트랜스와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 에이스톤벤처스, CTK가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콜로세움은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와 글로벌 물류전문가 그룹 FD를 기반으로 국내·외 38개소 규모의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 물류 자동화장비/설비 등 인프라를 연결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및 리테일/B2B, 도심형 MFC를 포함해 크로스보더와 종합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설립 후 매년 3배 이상의 매출과 물동량 성장을 이루고 있다.

콜로세움은 세계 시장 내 점유율과 성장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3년 내 국내·외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장하는 액션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에 발맞춰 다양한 물류센터 여건과 작업환경을 고려한 기능, 배송망 과의 연결성 개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를 비롯해 식자재·프랜차이즈 물류 및 화물운송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물류센터와 배송망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세계 시장에 콜로세움만의 완성도 높은 네트워크형 물류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장성과 지속가능성, 서비스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는 한국의 종합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데이터와 현장 중심으로 우수한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콜로세움의 시리즈A 투자를 리드한 넥스트랜스 홍상민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풀필먼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변화하고 있으며 콜로세움의 네트워크형 물류서비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베트남 등 넥스트랜스가 주력투자하고 있는 시장에서도 유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콜로세움의 유연한 시스템은 물류센터 내 인적자원 효율성에 대한 니즈와 화주별 최적 풀필먼트 서비스 니즈를 모두 충족해 나가며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콜로세움은 물류혁신을 통해 올해 △이노비즈 인증 △글로벌 강소기업 △아기유니콘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엄격한 글로벌 표준 품질·환경경영으로 ISO9001·14001 인증을 마쳤다. 또한 우수한 근무 여건 및 복지 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가족친화기업 및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