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국화작품전시회 관람객들 북적, 9만5000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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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5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푸른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색색의 국화작품들을 즐기는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에는 지난해보다 1만점이 늘어난 9만5000여 점의 다양한 조형작과 모형작, 분재작품을 포함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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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5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푸른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색색의 국화작품들을 즐기는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에는 지난해보다 1만점이 늘어난 9만5000여 점의 다양한 조형작과 모형작, 분재작품을 포함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가족과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국화차를 음미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1일부터는 국화전시 행사장 인근에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도 개최될 예정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농업·농촌 분야의 더 많은 즐길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A씨는 “따뜻한 국화차를 마시며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작품들을 둘러보니, 눈, 코, 입이 모두 즐거운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멋진 작품들을 통해 직접 국화를 길러내고, 작품을 만드신 분들의 노고가 전해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잠깐이나마 힐링을 주고자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다채로운 작품들과 향기로운 국화차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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