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홍보 ‘복지마켓’ 개설…지자체 최초

상품 260개 한눈에…판매 활성화·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성남시가 개설한 ‘복지마켓’ 홍보 이미지.(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생산품을 홍보하는 플랫폼 ‘복지마켓을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판매를 활성화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려고 복지마켓을 개설했다.

복지마켓은 중증장애인·노인일자리·자활·청소년시설 등 22개 사회복지시설의 판매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시설별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품, 인쇄·판촉물, 복합기·잉크·토너, 세척·세탁·세차 등 6개 분야의 260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복지마켓 사이트는 성남시가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성남복지이음’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남시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의미 있는 소비 활동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