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예타 탈락…전북도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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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국토부·과기부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해 예타 통과 전략을 가다듬고 사업 추진 당위성, 시급성 등 사업기획 완성도를 높여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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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도 하이퍼튜브 반드시 투자 필요 의지 밝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문턱을 넘지 못했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과기부는 전날(30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3년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하지만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은 예타 시행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예비타당성조사 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에 대해 정부 주도의 대형 R&D 추진의 당위성, 기술개발의 시급성, 경제성 등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는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을 위한 재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국토부 또한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향후 R&D 예타 대상사업 선정 작업부터 다시 추진해야 하는 만큼 정상적 사업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국토부·과기부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해 예타 통과 전략을 가다듬고 사업 추진 당위성, 시급성 등 사업기획 완성도를 높여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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