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비리' 라비 "범죄 수준 편법 합류, 스스로가 부끄럽다" 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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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가 항소심 공판에서 거듭 반성의 뜻을 밝혔다.
라비는 16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2-3부 심리로 열린 병역법 위반 등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 참석했다.
라비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라비는 최후 진술을 통해 재차 반성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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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라비가 항소심 공판에서 거듭 반성의 뜻을 밝혔다.
라비는 16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2-3부 심리로 열린 병역법 위반 등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 참석했다.
라비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라비는 자신에 대한 처벌을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았으나, 검찰이 라비의 집행유예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항소심이 이어지게 됐다.
이날 라비는 최후 진술을 통해 재차 반성의 뜻을 밝혔다. 그는 "죄송한 마음에 하루하루 반성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사회에서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자랑스러운 존재이고 싶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런 노력 속에 범죄 수준에 이르는 편법에 합류한 제 스스로가 부끄럽다"라고 했다.
이어 "두 각자 사정이 있고 지켜야 할 이유가 있는데 저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선택을 하고 말았다"라며 "제가 살아온 태도를 되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다짐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반성의 뜻을 거듭 피력했다.
또한 라비는 "부족함 많은 사람이지만 기회를 주신다면 평생 저의 과오를 잊지 않고 살아아겠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 구모 씨, 소속사 그루블린 공동대표 김모 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았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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