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고작 '42억'이었는데, 맨시티 센터백 듀오 제치다니..." 터키 언론도 발롱도르 22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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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언론이 세계 최고 수비수로 떠오른 김민재(26)를 극찬했다.
김민재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들레 극장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후보 30인 중 최종 22위를 차지했다.
터키 '아잔스 스포르'는 이날 김민재의 발롱도르 순위 소식을 전하며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던 김민재가 맨체스터 시티 센터백 듀오를 제쳤다"고 기뻐했다.
터키 언론은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뛸 당시 "마치 벽 같다"고 자주 극찬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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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들레 극장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후보 30인 중 최종 22위를 차지했다. 수비수 중 최고 순위였다. 후보에는 김민재 포함 수비수 총 3명이 올랐는데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25위, 후벵 디아스가 30위였다.
터키 '아잔스 스포르'는 이날 김민재의 발롱도르 순위 소식을 전하며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던 김민재가 맨체스터 시티 센터백 듀오를 제쳤다"고 기뻐했다.
터키와 김민재는 인연이 깊다. 김민재가 2021년 베이징 궈안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유럽 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곳이다. 터키 언론은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뛸 당시 "마치 벽 같다"고 자주 극찬을 쏟아낸 바 있다. 리그 31경기 포함 공식전 40경기를 소화한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한 시즌 만에 세리에A의 나폴리로 이적했다.
페네르바체를 떠난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더 큰 날개를 달았다. 지난 시즌 나폴리는 김민재의 철벽 수비를 밑바탕 삼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패스 정확도 91%, 걷어내기 122회, 태클 시도 55회, 가로채기 41회 등 거의 모든 수비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트피스 상황 등에서 공격에도 적극 가담해 2골2도움을 올렸다.
월드 클래스로 발돋움한 김민재를 향해 지난 여름 '독일 명가' 뮌헨에서 손짓했다. 뮌헨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빅클럽들이 관심을 나타냈지만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을 최종 선택했다.
터키 '아잔스 스포르'는 해마다 급상승한 김민재의 이적료에 주목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단 300만 유로(약 42억원)로 페네르바체로 왔다. 이어 한 시즌 만에 이적료가 1800만 유로(약 257억원)로 뛰어 나폴리로 이적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거함' 뮌헨으로 5000만 유로(약 714억원)로 이적했다"고 설명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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