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반도체 회복 덕? 생산·소비·투자 증가…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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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오늘(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이 증가했고, 소비와 투자도 늘었습니다.
지난달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12.9% 늘어 8월 13.5%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광공업과 제조업이 전반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재화 부문 소비는 주춤하고, 설비투자는 작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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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오늘(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이 증가했고, 소비와 투자도 늘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반도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졌다는 겁니다.
지난달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12.9% 늘어 8월 13.5%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동월대비로도 23.7%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오늘 발표된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영업이익이 2조 4천3백억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77% 감소했고, 반도체 분야에서도 적자를 기록했지만, 대신 메모리 적자폭이 축소되고, 파운드리에서 역대 최대 분기 수주를 달성하는 등 일부 긍정적인 수치도 나왔습니다.
이 밖에 기계장비, 석유 정제 생산은 전월보다 늘었고, 자동차, 의약품은 줄었습니다.
소매 판매는 음식료품과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보다 0.2% 늘었고, 설비투자는 기계류, 운송장비 투자가 늘면서 전월보다 8.7%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광공업과 제조업이 전반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재화 부문 소비는 주춤하고, 설비투자는 작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취재 : 손승욱 / 영상편집 : 김호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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