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 막걸리, 고구마 수제맥주 출시…"깔끔한 맛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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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제48회 영암군민의날' 행사에서 군 대표 전통주·수제맥주 출시기념 시음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음회는 행사장을 찾은 영암군민·향우·관광객에게 맛과 목 넘김이 좋은 군 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를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농·특산물로 만든 영암의 대표 술 출시 소식을 알려 뜻깊다"며 "시음회 성공을 계기로 영암의 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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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제48회 영암군민의날' 행사에서 군 대표 전통주·수제맥주 출시기념 시음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음회는 행사장을 찾은 영암군민·향우·관광객에게 맛과 목 넘김이 좋은 군 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를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영암군은 지난 6월 무등산브루어리, 8월 삼호주조장과 '지역 대표 술 브랜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 대표술 출시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현진 삼호주조장 대표가 무화과로 빚은 막걸리, 윤현석 무등산브루어리 대표가 영암의 쌀·고구마·멜론으로 담근 수제맥주를 내놓았다.
출시된 술들은 원료의 향을 머금으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청년에서 노년층까지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틀간 시음회 부스에는 3000여 명이 다녀갔고, 방문객들은 저마다의 맛과 느낌을 공유하며 영암 대표 술 출시를 반겼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농·특산물로 만든 영암의 대표 술 출시 소식을 알려 뜻깊다"며 "시음회 성공을 계기로 영암의 대표 막걸리와 수제맥주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11월3일 영암읍 중앙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영암 달빛축제'에도 전통주·수제맥주 시음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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