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 지정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안 내소사 동종이 국보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오늘(31) 관보와 누리집을 통해 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한 부안 내소사 동종을 국보로 지정 예고하고 30일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국보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부안 내소사 동종은 고려 후기 동종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통일신라의 전통을 이으며, 고려 시대 특징을 잘 드러낸 대표작입니다.
문화재청은 동종의 장식성과 조형성,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 국보로 지정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부안 내소사 동종이 국보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오늘(31) 관보와 누리집을 통해 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한 부안 내소사 동종을 국보로 지정 예고하고 30일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국보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부안 내소사 동종은 고려 후기 동종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통일신라의 전통을 이으며, 고려 시대 특징을 잘 드러낸 대표작입니다.
종을 매다는 고리에는 용무늬를, 종을 치는 자리인 당좌(撞座)에는 연꽃무늬를 새겼고, 종의 가운데에는 세 분의 부처를 조각하는 등 종에 새겨진 무늬와 조각이 정교하고 사실적이어서 고려 후기 걸작으로 손꼽힙니다.
문화재청은 동종의 장식성과 조형성,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 국보로 지정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늘 이슈] 트럭에 실려 끌려간 여성 끝내 사망…“차라리 다행”
- 꺾일 듯 꺾이지 않는 물가…우리나라 물가 3대 복병은?
- [속보] 윤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경제 구조 개혁 필요…힘 모아달라”
- ‘재벌 3세, 남현희 예비 신랑?’…전청조 경찰 수사, 어디까지?
- [현장영상] 돌아서는 승용차에 탱크 포격…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도로 차단
- 아이 권하지 않는 사회…OECD가 본 한국 저출산 이유 [특파원 리포트]
- 성인 56% “제사 안 지낼 것”…이유 물었더니 [잇슈 키워드]
- 20대 여성, 부산 술집서 ‘몰카’ 피해…범인은 사장? [잇슈 키워드]
- “육아휴직 낼거면 퇴사해라?”…이런 회사는 ‘여기에’ 신고하세요
- [영상] 2023 국감_몰아보기.zip(1) 화제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