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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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최고의 배우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액터' 상을 받았습니다.
앞서 박보영은 지난 18일 개막해 29일 폐막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베스트액터' 상을 수상했습니다.
박보영은 수상 소감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상 받은 게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너무 설렌다. 또한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받는 상이라 저에게는 더 뜻깊고 기쁜 상이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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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박보영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최고의 배우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액터' 상을 받았습니다.
박보영은 어제(30일) 개인 SNS에 런던아시아영화제를 언급하며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박보영은 2023 런던아시아영화제(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트로피와 꽃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박보영은 지난 18일 개막해 29일 폐막한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베스트액터' 상을 수상했습니다.
박보영은 수상 소감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상 받은 게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너무 설렌다. 또한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받는 상이라 저에게는 더 뜻깊고 기쁜 상이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운이었다. 감독님과 제작사 대표님 그리고 같이 연기해 주신 많은 배우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작품에서) 수고하신 아파트 입주민 배우분들 덕분에 영화가 잘 될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과 좋은 작품으로 이곳에서 또 인사드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런던아시아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로 국내 누적 관객 384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국제적인 인기를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내년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는 배우 홍사빈이 영화 '화란'으로 신인상에 해당되는 '라이징 스타'상을, 영화 '만분의 일초'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진= 박보영 인스타그램,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스틸컷)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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