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청조 본격 수사 나서나… 체포·통신영장 신청

유가인 기자 2023. 10. 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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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다가 사기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 씨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전 씨에 대한 체포영장 및 통신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25일 "전 씨가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다"는 제보를 통해 전 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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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경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다가 사기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 씨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전 씨에 대한 체포영장 및 통신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25일 "전 씨가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다"는 제보를 통해 전 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아울러 전 씨는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스토킹 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등 혐의)와 남 씨의 조카를 골프채 등으로 때린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 씨는 남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와 재벌 3세 사칭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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