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디지털 세상으로 로그인"…내달 4일 '정보축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월 4일 제주종합경기장내 한라체육관에서 '2023 제1회 정보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릭! 디지털 세상으로 로그인'을 주제로 열리는 정보축제는 제주지역 제주지역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결실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 스마트로봇교육연구회(회장 장치훈), 창의컴퓨팅연구회(회장 김태훈), 제주교육정보화연구회(회장 부용호) 및 초·중·고등학교 정보 동아리 21팀이 참여하여 총 4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피지컬컴퓨팅, 언플러그드,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교과와 융합한 다양한 정보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신뢰성 있는 정보의 선택·공유·활용 역량의 중요성을 알리는 퀴즈이벤트도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정보축제를 통해 정보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올바른 정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서관, 11월8일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 운영

제주도서관(관장 양윤삼)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차영경 작가는 '마음먹기'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으며 '아주아주 멋진 하얀공주(발행 위즈덤하우스)'를 통해 201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마음먹기', '마음요리' 도서를 읽고 내 마음 상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서관은 도내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으로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