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올해 공공비축미 3513t 매입…작년比 860t ↓

이도근 기자 2023. 10. 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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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입물량은 건조벼 2707t(벼 재배면적 감축물량 150t 포함)·산물벼 806t 등 총 3513t이다.

이 가운데 산물벼 806t은 주덕RPC에서 매입을 마쳤고, 건조벼 2707t은 오는 11월17일까지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오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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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수매 현장 점검하는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매입품종은 참드림, 알찬미 등 2개 품종이다. 매입물량은 건조벼 2707t(벼 재배면적 감축물량 150t 포함)·산물벼 806t 등 총 3513t이다. 이는 지난해(4373t)보다 860t 감소한 수치다.

이 가운데 산물벼 806t은 주덕RPC에서 매입을 마쳤고, 건조벼 2707t은 오는 11월17일까지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입장소는 농가 편의와 운송 적합성 등을 고려, 소태면 가정마을회관을 포함한 각 읍·면·동에 지정된 총 10곳으로 정했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포대(40㎏) 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해 매입 현장에서 품종을 검정해 참드림, 알찬미 외 품종 수매를 원천차단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오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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